0. 장단점 요약
a. 장점
-. 디지탈 문자가 아닌 아나로그 감성의 바늘 시계
-. 거의 모든 패션에 어울림
-. 충전 불필요 (6개월 마다 건전지 교체)
-. 문자판이 큼 (42mm)
-. 전화, 메세지 진동알림. (슬립모드에서만)
-. 국가별 자동 시간 변경 (스마트폰과 자동 동기화)
b. 단점
-. 두께가 두꺼움 (11mm)
1. Intro....
지름이 지름을 부르다....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아이폰7을 구매했는데.. 이어폰 단자가 없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는데.. 진동기능이 없었다...
전화 메세지 알람이 필요해서 구입하게 된것이 스마트워치... 정도...
(위쪽은 아마존 캡쳐고 아래쪽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spec
| Brand |
Skagen |
| Model number |
SKT1101 |
| Dial window |
Mineral |
| Display Type |
Analog |
| Case diameter |
42 millimeters |
| Case Thickness |
11 millimeters |
| Band width |
20 millimeters |
| Bezel material |
Stainless steel |
| Movement |
Analog quartz |
| Water resistant depth |
100 Feet |
2. 구입 목적이라 쓰고 자기합리화라 읽는다.
앞서 말했지만 구입목적은 전화, 메세지 알림을 받기 위해서다.
사무실에서 벨소리로 해 두는게 부담 스러워서 진동으로 해두면 못받는 경우도 많았고,
오랜시간 저가 바늘 시계만 착용해온 나로서는 고가인데 장난감 같은 디지탈 스마트 워치 구매에 매번 주저 주저 했기 때문이다.
스카겐 이전 손목시계가 15년도 넘은 크로노그래프 '카시오'다. 당시 4만원쯤 줬을...
카시오가 전자시계로 유명하지 바늘시계로 유명하지는 않는다.. 저가 였다는 이야기...
(그래도 나 같이 험하게 쓰는데도 오랜시간동안 잘 사용했다)
그런 시계가 매년 줄이 끊어져서 (특히 여름 땀이차서) 유지비가 만만찮게 들고 있었다.
조만간 건전지도 갈아야하고, 시계줄도 갈아야 하는데..
시계본체 가격 생각하면 너무 아까웠다.
결정적으로 문자판이 큰 시계를 다시 구매 하고 싶어서..... (구입한것은 42mm 이다)
3. 구입 경로
아마존
원래 $79쯤으로 딱한번 얼토당토 않는 가격으로 아마존에 올라온적이 있었다.
그때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를 알게 되었다.
직구를 한번도 안해본 나로써는 몇일 끙끙 대다가 기회를 잃게 되었다.
그리고 $135쯤으로 올랐다. $79쯤을 안봤으면 모를까.. 그가격을 보고난후 $100넘는 가격으로는 구입 할수가 없었다.
매일 매일 난 필요 없어라고 주문을 외우다가..
중고, 뒤면 약간의 스크래치 라는 글귀를 보고..
어차피 평상시 시계를 막 다뤄서... 글라스부터 본체까지 스크래치가 많은데 뭘.. 이라 생각하고
$103에구입 하게 되었다. (배대지 $8 추가, 델라웨어 D.E , 몰테일), 3주 반만에 받았다...
다행히도 스크래치는 없었다.
다만.... 건전지가 바닥.. (ㅠㅜ)
중고라 포장 박스는 없었고, 매장에서 보는 시계쿠션에 비닐로 동봉되었으며,
몰테일이 포장을 잘해줬다.
4. 간단한 사용기 (실 사용위주로..)
a. 부루투스 연결하면 시간은 스마트폰 시간으로 자동으로 맞춰준다.
-. 출장 가면 시간은 자동 변경되어 좋은 기능이라고 한다.
-. 듀얼 타임이라 해서 다른 나라의 시간을 1개에 한해서 지정해서 볼수 있다.
b. 스마트 폰과 부루투스로 연동이 되어서 전화, 메세지, 카톡 알림을 진동으로 받을수 있다
-. 딱 3번만 진동이 온다. 전화, 메세지, 카톡 구분없이 딱 3번 진동이 온다.
-. 알람 올때 바늘이 지정한 위치로 가는데 신경써 본적은 없다.
(예:전화 12시, 메세지 1시, 카톡 11시,특정 번호를 지정할수도 있다. 단 전체일림12개 한정)
-. 진동이 처음엔 약하다고 느꼈는데 사용하다 보니.. 적당한 느낌.
-. 카톡은 단톡 몇개 때문에 알림에서 삭제 했다..
-. 아이폰 기준 스마트폰이 슬립모드 일때만 진동 알림이 온다.
c. 간단히 음악앱 컨트롤을 할수 있다.
-. 버튼 3개중 1개를 골라서 (보통 맨아래쪽 사용) 음악 조작 버튼으로 사용 가능하다.
-. 재생, 정지, 다음곡, 이전곡
-. 가끔 버튼을 생각없이 눌러서 음악 플레이 되기 때문에 전화걸기 버튼으로 사용하지 않음.
-. 현재는 카메라 버튼으로 사용중. (여행중 텀블러에 기대어 카메라 세워두고 후면카메라로 사용)
d. 수면 및 만보계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면체크는 몰라도 만보계는 조본업보다는 떨어진다고 생각함.
e. 그외 잡다한 기능이 있지만... 뭐 검색하면 다 나오는 거니까...
f. 설명 보단 아무래도 동영상이 설명을 잘할것 같아서 대체함
5. 서칭해도 찾기 힘든 내용들
a. 두께가 두껍긴 하는데 바닥이 안쪽으로 라운드 되어서 착용했을때 두꺼운 느낌을 줄인다.
-. 시야각 0도 부터 60도 까지는 별 느낌이 없다. 측면으로 봐야 두껍다 생각이 든다
b. 밴드가 생각보다 두껍고 고급지게 설계 되어있다.
c. 문자판의 A B C 는 모드변경 했을때의 모드 위치이다 (가운데버튼 누를때마다 변경)
-. A mode : 지정 세계 시간.
-. B mode : 날짜 (문자판 테두리의 1~31)이 날짜다 (월은 안나옴)
-. C mode : 설정된 기상 알람시간.
-. A B C mode 다른것으로 변경 가능
d. mode 옆의 0~100은 만보계의 실행률 ( %) 이다.
e. 배터리는 CR2430 이다.
-. 배터리 잔량은 앱에서 확인 가능 하다
-. 문구점에서 도시바 제품으로 교체 했는데 오히려 더 배터리가 없다고 알림을 띄워서 GG
-. 그냥 재 조립 했더니 붉은 색에서 푸른색 1/3 정도로 바뀌어서 그냥 사용중..
-. 배터리 때문에 두께가 두꺼워 졌다고 생각이 든다.
6. 소감
a. 이쁘다 (자기위안중)
b. 깔끔하다 (자기위안중)
c. 스카겐이 이뻐서 사용하고 싶다면 국내온라인샵에서 가끔 해외보다 싸게 나오더라.. 국내AS 가능 모델
7. Fossil Hybrid Smart Watch도 써야 하는데.. 이건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a. Hybrid Smart Watch 한정으로 아직 여성용은 시기 상조 인듯 정도만 쓰고
추후 자세히 실패기 쓰도록 하겠습니다.
b. Hybrid Smart Watch 살때는 반드시 Size를 확인 할것. 특히 문자판의 크기!!!
최대한 간단히 깔끔하게 쓰려고 어체도 바꿔 봤는데, 재미는 없네요...
